삼성ENG, 헝가리서 1500억원 전지박 플랜트 수주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11-18 오전 8:52:2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헝가리에서 1500억원 규모의 전지박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헝가리 현지시각) 두산솔루스와 '헝가리 전지박 제2공장 증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EPC(설계·조달·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한다. 오는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이 사업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서쪽 50km에 위치한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 내에서 진행된다. 기존 가동 중인 공장에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전지박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의 핵심소재인 얇은 구리막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제1공장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전지 플랜트 분야의 수행경험과 제1공장 공사에서 쌓은 발주처 신뢰를 토대로 이번 제2공장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경쟁력과 헝가리 현지 프로젝트 수행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 공장 조감도. 이미지/삼성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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