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 'KCAC' 출범…"글로벌 피부임상 전문기관 도약 목표"


피부임상 테스트·생체 외 평가 시스템 구축…신속·정확한 데이터 도출 가능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11-18 오전 10:26:04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피부과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 'KCAC(Korea Clinical trial Analysis Center)'는 18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KCAC는 화장품의 다양한 피부임상테스트(in vivo) 및 생체 외 평가(in vitro)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도 높은 임상결과 도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의 주요 전문 연구진은 국내 병원 피부과 전문의 및 화장품 임상평가원구원 등으로 구성돼 피부과학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 정확성, 객관성을 갖추고 있으며, 임상을 위한 첨단 장비 및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KCAC는 FCT(Fast Clinical Test)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임상데이터 도출이 가능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임상 방식은 피험자 한 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보통 4~8주가 소요되는 반면, KCAC의 FCT 시스템을 통하면 같은 조건에서 24시간 내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및 바이오 산업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엑소좀' 성분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관련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우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AC는 향후 기본적인 시험 평가 수준을 넘어 세포 활성 평가(in vitro cell assay), 미생물 평가, 안티폴루션(항오염), 감성평가(뇌파분석) 등의 항목까지 평가 영역을 확장해 임상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센터 관계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정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센터의 궁극적 목표"라며 "임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피부임상 전문 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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