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증가세 지속…IPTV·SO 격차 451만명으로 확대


KT군 가입자 점유율 31.2%…LGU+군 25.1%·SKB군 24.5%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11-18 오후 1:42:1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올해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94만6826명(6개월 평균)으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 대비 35만명 증가했다. 
 
사업자별로 △KT 758만8574명(22.35%) △SK브로드밴드 IPTV 530만3285명(15.62%) △LG유플러스 459만7805명(13.54%) △LG헬로비전 392만5459명(11.56%) △KT스카이라이프 307만8420명(9.07%) △SK브로드밴드 SO 300만5583명(8.85%) 등 순서였다. IPTV 3사의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1067만명(31.42%),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을 합산한 가입자 수는 852만명(25.10%), SK브로드밴드 IPTV·SO 합산 가입자 수는 831만명(24.47%)이었다.
 
최근 3년간 상위 5개 사업자별 시장점유율 변화. 사진/과기정통부
 
올 상반기 가입자 증가폭은 35만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57만명보다 감소했다. 지난 2018년 상반기 증가폭이 감소한 이후 약 50만명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나타났다.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748만9664명(51.52%), SO 1337만8742명(39.41%), 위성방송 307만8420명(9.07%)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 가입자 수 동향을 보면 2017년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해서 증가하지만 SO는 감소세를 보이며, IPTV와 SO간 가입자 수 격차는 지난 6월 말 기준 약 451만명으로 확대됐다.
 
이번 가입자 수 산정은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예외지역 가입자 14만9000명과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 73만5000명은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서비스가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되는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상품 가입자 156만명은 중복 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KT 76만4000명, KT스카이라이프 79만9000명으로 나눠 산정했다. 아울러 이번 결과는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예외지역 가입자는 제외하는 등 시장점유율 규제 목적에 따라 산출된 결과이며, 실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총가입자 수와 차이가 있어 유료방송 사업자가 가입자 규모를 기반으로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가입자 수와 상이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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