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0)위메이드·넥슨 등…지스타, 신작 공개는 '풍성'


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오딘' 첫선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11-22 오후 3:03:13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코로나19로 예년과 다른 형태로 진행돼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지스타 2020이지만, 신작 공개만큼은 풍성하게 이어져 게임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뿐만 아니라 갓 상장한 카카오게임즈, 2년만에 참가하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이 신작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첫 타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21년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신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에 4개의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대규모 전쟁 등 콘텐츠를 갖췄다. 그래픽에는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적용했다. 모바일과 PC온라인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다.
 
미르4 티저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가장 주목받은 신작은 지스타 2020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4'였다. 위메이드는 이날 출시 쇼케이스에서 오는 25일로 확정된 공식 출시 일정과 사전테스트 과정 및 결과를 공유했다. 이장현 위메이드 사업실장이 참여한 쇼케이스에서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사전테스트 결과 반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 80%의 테스트 참가자가 정식 오픈 시 미르4 플레이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은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6대 4의 비율로 크로스플레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사업실장은 "미르4는 게임이 가져야 할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기반의 MMORPG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MMORPG로 확장되는 시스템 MMORPG"라며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점검을 마친 만큼 출시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유튜버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넥슨의 신작 게임 '커츠펠' 화면. 사진/넥슨
 
넥슨은 내년 서비스를 시작할 2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선보였다. 먼저 소개된 게임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개발사인 코그(KOG)가 만든 PC 온라인 격투게임 '커츠펠'이다. 커츠펠은 기존 격투게임과 달리 자신의 캐릭터 외향과 무기, 스킬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명의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사전 제작한 커츠펠 소개 영상에서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는 콘셉트의 캐릭터와 함께 플레이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노스바 모바일. 사진/넥슨
 
'코노스바 모바일'은 썸잽이라는 일본 개발사가 만든 수집형 모바일 RPG(롤플레잉 게임)다.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인기 지식재산권(IP)기반으로 지난 2월 일본에서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3위 안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 스토리를 애니메이션 성우가 참여한 풀 보이스로 구성해 몰입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티타이니 온라인 티저 화면.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신작 게임인 '티타이니 온라인'을 처음 공개했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전까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 IP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커뮤니티 RPG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가벼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하나의 서버에 접속해 협동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로 전에 없던 새로운 만남의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티타이니 온라인'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캐주얼 게임 '마술양품점'과 자체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출시되는 인디게임 3종 리로드·루시의일기·고디안 퀘스트도 공개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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