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뜨거운 세종·대구·광주·부산, 이달 6천가구 분양


세종시와 지방광역시 13곳, 총 7158가구 중 6162가구 일반분양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1-01-13 오전 2: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분양 비수기인 1월에 세종 및 지방광역시에서 6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세종시와 지방광역시에서 13곳, 총 7158가구 중 61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가 3890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 1350가구, 광주 629가구, 부산 293가구 순이다.
 
이들 지역은 청약 열기가 상당한 곳이다. 지난해 세종시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53.31대 1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다. 부산도 66.61대 1을 기록해 열기가 뜨거웠다. 광주(30.77대 1), 대전(29.66대 1), 대구(21.37대 1), 울산(20.26대 1) 등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찍었다. 
 
올해도 이 같은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입주 물량의 감소로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면서 청약 시장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모두 폭등한 데 이어 올해는 입주 물량이 적어 청약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이달 분양을 앞둔 세종과 지방광역시의 청약 결과가 올해 전반적인 지방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부동산 시장에 불씨가 붙은 세종시에서는 금호산업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가 분양에 나선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선보인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112㎡ 1350가구, 오피스텔 20~35㎡ 217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한다. 단지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가 밀집해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호반써밋 수성’을 공급한다. 아파트는 전용 42~172㎡ 301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79㎡ 168실이다.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로, 상화로 등도 가까워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포스코건설 및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수성구 파동 일원에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중 105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이미지/금호산업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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