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빙판 녹이는 콘크리트 연구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1-01-13 오후 1:55:3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DL이앤씨는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기로 열이 발생하는 콘크리트를 연구한다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기획 및 성과 관리 등 연구수행을 총괄하고, 협력회사인 제이오와 현아이가 함께 개발한다. DL이앤씨는 모회사 DL의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가 개발 중인 콘크리트는 전류가 흐르는 첨단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휴대폰 충전 전류보다 낮은 전력으로 최대 약 60°C까지 발열이 가능한 성능을 검증했고, 추가 연구 개발을 거쳐 상용화가 가능한 품질과 시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진 DL이앤씨 책임연구원은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이 완료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항의 활주로나 건물의 실내 난방 시스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발열 시스템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DL이앤씨가 연구 중인 발열 콘크리트. 사진/DL이앤씨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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