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동폭 커졌다"…반도체·자동차 등 126개 종목 시장경보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1-01-13 오후 2:39:3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한국거래소가 반도체·자동차·2차전지 업종 등 주가 변동폭이 확대된 종목 126건에 대해 시장 경보조치를 내렸다.
 
1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8일 발동된 시장경보 조치종목은 총 126건으로 전주(42건)대비 84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랠리를 이어가면서 주가 변동 폭이 커진 결과다.
 
현재 시장감시위원회는 투기적이거나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 또는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해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순으로 이뤄진 시장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투자주의로 지정된 종목은 스팸 문자신고건수가 늘어난 종목을 포함해 총 108건이며 투자경고 종목은 반도체·자동차·2차전지·정치인 관련주 등 15건으로 조사됐다. 거래정지가 된 종목은 박셀바이오, 셀젠텍 등 2건으로, 해당 종목은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하면서 매매가 하루 정지됐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장통정 매매, 허수성 호가 제출 등의 행위를 하는 64계좌에 대해 예방조치도 실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심리를 실시한 후 불공정거래 의심거래가 발견된 종목을 신속하게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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