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체 펀드 순자산 555조8천억 기록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6-11 오후 2:37:4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무역갈등과 이탈리아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5월말 전체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7000억원 증가한 5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5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을 발표했다. 펀드 수탁고는 지난 5월18일 563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주식형 펀드 및 머니마켓펀드(MMF)의 감소로 인해 555조8000억원으로 마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8000억원 감소한 8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불안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 변동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1조9000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900억원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800억원 증가한 9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000억원 늘어났고, 해외채권형 펀드는 3000억원 감소했다.
 
MMF의 순자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법인 반기자금 수요로 5월 중순 이후 급감해 전월보다 5000억원 감소한 11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고, 재간접펀드의 경우 100억원 증가한 2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순자산이 전월보다 5000억원 줄어든 48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반면 혼합자산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4000억원 증가한 19조9000억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펀드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로 전월보다 1조9000억원 증가한 67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특별자산펀드는 4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으로 전월 말 대비 5000억원 증가한 6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유형별 순자산 변동 현황. 자료/금융투자협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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