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가치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6-14 오후 2:13:38

샤오미는 현재 홍콩거래소에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빠르면 이달 중 기업공개(IPO)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샤오미가 상장한 뒤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이르는 대형 IT기업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상장 뒤 샤오미의 기업가치가 최대 850억달러(약 92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샤오미의 가파른 성장세를 고려할 때 증시 상장 뒤 기업가치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 남성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중국 브랜드 샤오미의 전시장을 지나쳐 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CLSA는 최대 900억달러(약 9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샤오미의 향후 2년간 매년 58% 성장해 2020년에는 45억달러(4조8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익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앤컴퍼니도 샤오미가 2020년 이후 현금흐름이 견고한 것을 감안할 때 920억달러(99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700억~860억달러(75조~93조)의 기업 가치를 가질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높은 미래가치와 달리 샤오미는 올 1분기 70억위안(1조1700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는 우선주 발행,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 때문에 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를 제외하면 10억3800만위안(1700억원)의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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