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밴드 이어스앤이어스, 2집 'Palo Santo' 발매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7-06 오전 11:42:48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영국 일렉트로닉 팝밴드 이어스앤이어스(Years & Years)가 2집 '팔로 산토(Palo Santo)'를 발매한다.
 
6일 유니버설뮤직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발매될 앨범은 총 14곡의 트랙리스트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리드 싱글로 선보인 'Sanctify'를 포함 'If You’re Over Me'와 'All For You', 'Palo Santo' 등 밴드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와 보컬 올리 알렉산더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녹여낸 곡들이 주를 이룬다.
 
이어스앤이어스(Years & Years) '팔로 산토' 앨범 커버.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앨범 제목 'Palo Santo'는 스페인어로 '신성한 나무'라는 뜻이다. 고대 잉카인들이 '팔로 산토'라는 작은 나무 막대를 태워 부정적인 기운을 없애던 전통처럼, 밴드는 음악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정화작용과 비슷하다는 의미를 앨범에 담았다.
 
특히 수록곡 'If You’re Over Me'는 샤이니(SHINee)의 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량한 원곡의 매력에 키의 담백한 음색, 한국어 가사가 더해져 색다른 어울림을 준다. 피처링 곡은 CD 앨범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영국 일렉트로닉 팝밴드 이어스앤이어스.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이어스앤이어스는 보컬·키보드의 프론트맨 올리 알렉산더와 베이스의 마이키 골즈워시, 키보드의 엠레 터크만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국내 음악 애호가 사이에서는 ‘년앤년’ 혹은 ‘년년이들'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2010년 5인조로 시작했으나 밴드 결성 3년 만인 2013년에 3인조로 개편했다. 팝 록에 가까웠던 스타일이 재정비를 겨쳐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로 변모했고, 이는 밴드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2015년 영국의 뛰어난 신인을 선정하고 발표하는 ‘BBC’s Sound of 2015’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잇따라 낸 싱글 'King'과 첫 번째 정규 앨범 'Communion'이 모두 UK 차트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오는 7월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밴드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밴드는 지난해 7월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HOLIDAY LAND FESTIVAL)'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적 있지만, 단독으로 공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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