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가계재기 지원사업 민간까지 확대


KB손보와 업무협약해 하우스푸어 지원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7-10 오후 2:08:03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KB손해보험과 함께 포용적 금융을 확대한다. 캠코는 가계지원사업을 민간부문까지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캠코는 10일 KB손보 여의도 자산운용부문 대회의실에서 KB손보와 취약ㆍ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 취약계층의 성공적 재기 지원 기반 조성 등 민간부문의 포용적 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캠코는 KB손보 보유 연체채권을 인수한 후, 하우스푸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차주의 주거안정과 채무부담 완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우스푸어 지원 프로그램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 주택담보대출채권을 최장 33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세대 1주택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고 주택 감정가가 6억원 이하인 경우만 가능하다.
 
앞으로 캠코는 KB손보가 보유한 일반담보부 채권 연체차주의 주거안정과 무담보 상각채권 정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천경미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캠코는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취약ㆍ연체채무자 지원 프로그램을 민간부문까지 활성화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안정과 재기지원 등 포용적 금융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3년부터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하우스푸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ㆍ시행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캠코 온비드를 통한 담보주택 매매지원 업무 개시 등 주택담보대출 한계차주 지원을 위한 제도를 수행 중이다.
 
천경미 캠코 가계지원본부 이사(오른쪽)와 한승철 KB손해보험 부문장(왼쪽)이 10일 여의도 KB손해보험 대회의실에서 ‘취약?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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