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지역 사랑방으로"…KEB하나은행, 컬쳐뱅크 3호점 오픈


‘자연 아뜰리에 콘셉트’ 복합 문화공간 지원…지역 명소 '목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7-10 오후 4:09:1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KEB하나은행은 다양한 자연감성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컬처뱅크인 '잠실레이크팰리스지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컬쳐뱅크'는 지역 주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금융 콘텐츠를 영업점 공간에 융합시킴으로써 은행 영업시간이 끝난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자유롭게 찾아오고 싶은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탄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개점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신규 고객 창출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방배서래(공예) 1호점과 광화문역(힐링 서점) 2호점을 운영 중이다.
 
세 번째 결과물인 '잠실레이크팰리스지점'은 퀸마마마켓 가드닝 셀렉샵과 르메르디앙 호텔 그린스페이스, 메종 포 그린 럭셔리스트 스위트룸 등으로 알려진 ‘베리띵즈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도심 속 ‘자연 아뜰리에’라는 콘셉트 아래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곳에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메뉴로 구성된 카페를 비롯해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각종 기획 상품의 전시와 판매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홈가드닝 클래스’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은 ‘동네와 은행의 새로운 만남’을 테마로 문화가 융합된 컬처뱅크 영업점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라이프스타일 편집샵과 외국인쉼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사랑방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3호째를 맞는 ‘컬처뱅크’는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잠실은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으로 여성 중심의 문화 소비 니즈가 매우 큰 반면, 이를 충족하는 콘텐츠는 부족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함께, 엄마들의 다양한 교류와 힐링을 위한 매력적인 지역 명소를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일, 가드닝, 여행,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적용된 컬처 뱅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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