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최저임금 차등방안 부결에…소공연 "강력 규탄"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7-10 오후 7:51:1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찬성 9표, 반대 14표로 부결된 데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최저임금의 직접 당사자이자 지불능력 한계에 봉착한 상인들의 요구를 외면한 관계당국과 최저임금위원회를 규탄한다"며 사용자위원인 권순종, 오세희 소공연 부회장 2인은 향후 최저임금위원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현명을 판단을 바랐지만 기대를 저버린 공익위원들에게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소상공인 목소리를 외면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이 돼 버린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관계당국과 최저임금위원회가 향후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소공연은 "범법자가 될 처지로 내몰린 소상공인들은 분노를 모아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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