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피커에 무드등이 쏙"…SKT, '누구 캔들' 출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07-11 오후 2:41:43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은 11일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AI기기 '누구 캔들'을 출시했다.
 
누구 캔들은 총 17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유·취침·독서 등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하는 테마등과 무지개·모닥불·오로라·싸이키 등 4가지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갖췄다. 누구 캔들은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는 '선라이즈 모닝콜' 기능도 탑재했다. 선라이즈 모닝콜은 설정한 알람 시간 30분 전부터 조명의 밝기가 점차 밝아지고, 설정 시간이 되면 완전히 밝아진다. 새소리가 함께 울리며 자연스러운 기상을 유도한다. 누구 캔들은 원통 형태로, 크기는 81mm x 168mm이다. 스피커 출력은 10와트(W)로, 기존 누구 미니 스피커 대비 출력을 3배 이상 높였다.
 
누구 캔들는 기존 누구의 ▲음악감상 ▲날씨 확인 ▲감성대화 ▲라디오 청취 ▲치킨·피자 배달 등 30여개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14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SK텔레콤은 출시 이벤트를 통해 누구 캔들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날부터 오픈마켓 11번가와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 모델이 '누구 캔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18일 내비게이션 'T맵'에서 누구의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누구 버튼'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T맵에 누구를 적용했다. 검색과 전화·문자 수·발신, 음악감상 등을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
 
누구 버튼은 운전대에 부착하는 버튼 형태다. 기존에는 '아리아'라는 명령어로 T맵의 각종 누구 기능을 사용했지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가능하다. 가격은 4만4900원(배송비 포함)이다. SK텔레콤은 T맵 출시 16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누구 버튼을 3만명에게 무상 제공한다. 이벤트는 T맵 이용 중 "T맵,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면 응모할 수 있다. 무상 제공 3만명 외에도 응모자 전원에게 누구 버튼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일반 구매는 18일부터 11번가를 통해 시작된다.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를 언제 어디서나 인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사물의 AI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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