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e스포츠 경기장 오픈…"종합사업 펼칠 것"


e스포츠 플랫폼 'VS게임닷컴' 공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0-05 오전 8:51:3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e스포츠 사업을 회사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 회사는 e스포츠 경기장 '액토즈아레나'를 e스포츠 사업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4일 서울시 강남구 액토즈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액토즈아레나 오픈데이'에서 "e스포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여러 e스포츠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프로게임단 ▲e스포츠 경기장 등 인프라 ▲대회 운영 ▲경기 스트리밍(실시간 영상 서비스)·프로그램 ▲e스포츠 플랫폼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날 정식으로 연 e스포츠 경기장 액토즈아레나가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7월 e스포츠 경기 'WEGL'을 공개하며 e스포츠 사업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e스포츠 경기장까지 확보하며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늘려갈 예정이다. 조위 이사는 "경기·방송 장비 등 구축에만 총 10억원을 투입했다"며 "관람객이 최고의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액토즈아레나는 최대 150석 규모의 객석을 갖췄고 길이 14m 경기 화면과 10.2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액토즈소프트가 내년 중에 공개할 e스포츠 선수 선발 TV프로그램 등 콘텐츠도 액토즈아레나에서 제작된다.
 
액토즈소프트가 준비 중인 e스포츠 플랫폼 'VSGAME.com(브이에스게임닷컴)'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은 스트리밍, 크라우드 펀딩, 이용자 커뮤니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5월 개발 시작한 이 플랫폼은 연말 중에 열린다. 브이에스게임닷컴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유료서비스 결제, 방송 등 부가서비스에 토큰이 활용될 전망이다. 조위 이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탈중앙화 형식을 띨 것"이라며 "가상화폐공개(ICO)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용도로만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4일 서울시 강남구 액토즈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액토즈아레나 오픈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액토즈소프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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