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올해 누적 흥행 2위…NEW 흥행 3연타 ‘정조준’


10월 말 ‘창궐’ 흥행 예약까지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0-09 오후 4:51:0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넘어서며 여전히 흥행 질주 중인 영화 안시성’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 감독: 김광식)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안시성은 여전히 일간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순위 변동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다.
 
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8일까지 누적 관객 수 5207452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8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의 성적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안시성개봉 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독전으로 본편이 5063630, 감독판인 독전: 익스텐디드 컷137775명이다. 두 편의 합산 누적 관객 수가 5201395명이었다. 하지만 이날을 기준으로 안시성독전을 넘어선 것이다. 이제 안시성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신과 함께-인과 연’(1227489) 뿐이다.
 
영화 '안시성' 스틸. 사진/NEW
 
 
추석 시즌 개봉 이후 흥행 질주 중인 안시성은 지난 3일 할리우드 영화 베놈과 한국영화 암수살인이 개봉하며 관객 감소율이 우려됐지만 큰 하락세 없이 흥행 세를 유지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손익분기점 돌파와 함께 이달 말까지 장기 흥행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올해 독전안시성그리고 이달 말 개봉을 앞둔 창궐까지 3연타석 흥행 홈런을 노리며 올해 한국영화 시장 최고의 성적표를 거둘 전망이다.
 
안시성은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다뤄왔던 한국 사극 판도를 과감히 깨고 잊혀졌던 고구려 역사의 영화화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의 열연과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에 관객들의 입소문이 터지면서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등 할리우드 대형 프렌차이즈 속편들이 대거 개봉하며 국내 극장가를 이끌었다. 이런 해외 대작 틈 속에서 안시성신과 함께-인과 연과 함께 기록한 한국 영화의 흥행세는 더욱 돋보였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 만나는 전투 장면의 스펙터클과 클라이맥스의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