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류경기 중랑구청장, 교육현안 시동


15~31일 관내 8개 초·중·고교 현장 방문 간담회 실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0-11 오후 2:35:20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취임 100일을 돌파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중랑구는 오는 15~31일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실천행정의 일환으로 학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학부모 대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과 만나 논의하는 자리다. 관내 초등학교 23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12개 학교 중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희망하는 8개 학교를 선정했다. 8개 학교는 초교 5개, 중교 2개, 고교 1개 학교다.
 
특히, 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7기 교육정책과 사업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에 대한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2022년까지 교육경비 보조금을 현재 40억원 수준에서 80억원으로 2배 확충할 계획으로, 2018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8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
 
또 향후 각 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학교 방문을 이어가고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통해 소통과 협치 행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현재 최하위권인 교육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복지국에 있던 교육지원과를 행정국으로 이관하고 혁신교육팀을 추가 신설했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정환중랑교육지원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성원과 지지를 잊지않고, 우문현답을 실천하며 구민 여러분들 곁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큰 중랑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관내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현안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중랑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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