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개념 주택공간… 'H 세컨리빙·위드' 선보여


거실과 하나된 주방 'H 세컨리빙'·한 지붕 두 가족 'H 위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0-30 오후 3:42:38

[뉴스토마토 손희연 기자] 현대건설이 거실과 하나된 주방 'H 세컨리빙(H 2nd Living)'과 한 지붕 두 가족의 주택 'H 위드(H With)'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H 세컨리빙 적용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H 세컨리빙'은 요리를 준비하는 단순한 주방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로 변화 중인 문화를 반영한 신개념 주방이다. 배달음식을 차려먹는 빈도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싱크대와 가스렌지 등 조리공간을 보조주방 쪽으로 이동했고 그렇게 확보한 공간에 그랜드 아일랜드(대형 식탁 겸 테이블)를 배치했다. 
 
그랜드 아일랜드는 6인 이상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을 만큼 크고, 식탁 혹은 테이블, 때로는 홈오피스 등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다양해진 각종 가전 및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H 파워를 구비했다. 'H 세컨리빙'은 내년 분양예정인 방배 재개발 현장에 우선 적용한 뒤,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H 위드'는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이 필요한, 두 세대가 함께 사는 주택이다. 1~2인 가구 및 쉐어하우스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을 필요로 하는 두 세대의 고민을 담았다.
 
예컨대 부모와 자식, 노약자와 간병인 등 두 세대가 '따로 또 같이' 거주가 가능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좌우측으로 두 세대로 구분된다. 장성한 자녀, 룸메이트 등 함께 생활하지만 개인공간이 필요한 이들이 살아가는 신개념 쉐어하우스다. 임대수입을 위해 설계된 2세대 주택과 달리, 거실과 주방 등 주거공간을 공유해 요리를 하고 영화를 보는 등 지인들과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주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맞춰 현관, 안방 및 아이방에 이어 거실과 주방을 재구성했고 세대구성의 변화를 고려해 두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경우를 반영했다"며 "고객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개발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H 시리즈(Series)'로 공개해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H 클린현관'을 시작으로, 'H 드레스퀘어'와 'H 스터디룸'(8월), 'H 벨'(9월)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공개 예정이다.

 
손희연 기자 gh704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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