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국산 장비 잇달아 도입…"분 단위 트래픽 측정"


유비쿼스·다산네트웍스 장비도 채택…주 장비는 화웨이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1-06 오전 9:37:18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준비하며 국내 중소기업 장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6일 국내 이동통신 시험 계측 전문 기업 이노와이어리스의 '5G 네트워크 품질 통합 측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장비는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 품질을 분 단위로 측정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5G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가 함께 구축된 환경에서도 품질 분석이 가능하다. 이동통신사들은 5G 초기에는 5G와 LTE망을 함께 사용하는 NSA(5G·LTE 복합표준)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울 상암사옥에 구축된 5G 네트워크 품질 통합 측정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컨트롤 타워인 서울 상암국사와 대전국사에 이노와이어리스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국내 통신 장비 기업인 유비쿼스와 다산네트웍스의 5G 장비도 도입했다. 5G 주 장비는 롱텀에볼루션(LTE)에 이어 중국 화웨이의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 등 이통 3사는 오는 12월1일 5G 전파를 송출할 계획이다. 
 
박송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그룹장은 "막대한 통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솔루션은 5G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5G시대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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