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하이뱅킹' 개편…음성인식·카메라 기능 추가


딥러닝 기반 AI엔진도 탑재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1-07 오후 2:20:40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인공지능 하이(HAI)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고 다음달 말까지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뱅킹은 KEB하나은행이 작년 7월에 출시한 국내 최초의 문자메시지 기반 대화형 금융서비스다. 출시 이후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문자 인식 체계에 기반했던 기존 하이뱅킹 서비스에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STT(Sound to text) 및 TTS(Text to sound) 기술, 외국 화폐를 촬영하면 원화 환전금액을 바로 알려주거나 공과금을 지로 촬영으로 수납하는 하이렌즈 카메라 등 신기술을 추가했다. 
 
특히 3중 인공신경망 구조의 딥러닝 대화형 A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고객의 이야기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개편된 하이뱅킹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3D 아바타 금융비서와 1대 1 대화하는 느낌'으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처리 가능한 업무는 ▲초간편 송금(계좌이체, 별칭이체, 최근·자주 이용 계좌이체) ▲상품가입 및 추천(대화창에서 예금과 적금상품 바로가입) ▲환전 및 해외송금 등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개편과 함께 '이미지 인식 기반 금융서비스' 및 '인공지능 대화 기반 뱅킹서비스'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하이뱅킹 서비스 진화에 발맞춰 다음달 말까지 '하이뱅킹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뱅킹 신규 가입시 선착순 5만명에게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1000하나머니를 지급한다. 또 이체 및 상품가입, 공과금 납부 등을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9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하이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총 4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콜센터 상담원들에게 필요한 상담지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하이 상담지원봇' 서비스도 동시에 오픈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하이뱅킹이 실제 금융비서와 대화하듯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금융비서 서비스로 한단계 진화했다"며 "향후에는 고객과 금융비서 하이의 축적된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에서도 간편 접속이 가능한 인공지능 금융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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