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NSOK 통합법인 출범…"SKT 기술과 보안 결합"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4 오전 9:33:37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ADT캡스와 NSOK의 통합법인이 4일 출범했다. 통합법인은 ADT캡스의 사명을 그대로 이용한다. ADT캡스가 NSOK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다. 
 
양사는 지난 10월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했다. ADT캡스는 같은 달 SK텔레콤의 자회사가 됐다. 당시 SK텔레콤은 물리보안 관계사인 NSOK와 ADT캡스를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통합법인 ADT캡스의 대표는 기존 최진환 ADT캡스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통합법인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보안 사업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ADT캡스는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보안기술연구소를 확대했다. 신규 법인 영업 강화를 위해 전략사업본부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로 재편했다. 
 
ADT캡스는 통합법인 출범 후 단기적으로는 NSOK 영업망을 공유해 양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SK텔레콤의 AI·IoT 등의 기술과 결합해 기존 보안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다면 경비 인력과 차량의 동선을 최적화해 출동 인프라를 개선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으로 침입 및 위급상황을 보다 정교하게 구분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법인은 보안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국내 보안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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