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구 중 1가구 반려동물 키워…반려견 1마리당 월 10만원 지출


KB금융, '2018 반려동물보고서' 발간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5 오후 2:28:5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우리나라 가구 4가구 중 1가구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반려견 1마리를 기르는데 월 평균 약 1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105560)지주는 5일 반려동물 연관 산업과 양육가구 실태를 분석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달 전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1%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대답했다. '현재는 아니지만 과거에 길러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2%로 조사됐다.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복수응답)은 개가 75.3%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이가 31.1%, 금붕어 또는 열대어가 10.8%로 조사됐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는 월 평균 12만8000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묘의 경우 12만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반려견과 반려묘를 모두 기르는 가구는 23만8000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1마리를 기르는데 필요한 비용은 매월 10만3000원(가구당 평균 1.3마리)이며 반려묘의 경우 7만8000원(가구당 평균 1.5마리)이었다.
 
한편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반려견의 경우 약 4시간52분, 반려묘의 경우 6시간2분으로 조사됐다. 특히 1인가구 반려동물의 경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6시간50분으로 더 길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51.3%는 현재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했으며 85.6%가 '가족의 일원'이라는 말에 동의했다.
 
그래픽/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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