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 개최


6~7일 고양킨텍스…통일 대비 경기 역할 모색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5 오후 3:13:52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 구축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는 ‘2018년도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6~7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접경지역인 경기도가 평화와 사회경제협력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행해야 할 과제와 역할 등을 모색한다. 행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한대(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가 주관한다.
 
‘분단의 끝에서 평화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션 패런 전 북아일랜드 장관 등 국내외 민·관·학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도에서는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참석한다.
 
이 부지사는 “이번 회의가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앞둔 시점에 열리는 만큼, 다양한 주제의 열띤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평화프로세스에서의 지방정부의 역할, 접경지 경제공동체로서의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평화프로세스에서 지방정부와 시민단체의 역할 ▲하천자원 공동 관리 관련 분쟁의 물, 공영의 물 ▲접경지역 경제협력에서 경제공동체로 ▲경기도민을 위한 한반도 평화 등 4차례의 세션토론 등이 진행된다.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남북이 DMZ 내 GP(감시초소) 철거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달 15일 군 당국이 철원지역 중부전선에 위치한 GP를 철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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