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손흥민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6 오후 5:16:38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국내 축구 레전드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스햄턴과 홈경기에서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2호골이었는데 더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럽무대 진출 이후 통산 100번째 골이었기 때문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유소년팀을 거쳐 성인팀으로 승격돼 2010년 10월 첫 골을 터뜨린 이후 8년2개월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함부르크에서 3년 동안 20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013년 같은 리그에 속한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2년간 41골을 넣고 세계 최고의 무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러브콜을 받고 현재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최근 휴식을 취하며 기량이 다시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골이 기대됩니다. 이날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마치 옛날 축구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구단 SNS에서도 "손흥민이 마침내 돌아왔다(Heung Min Son is back at it!)"고 기뻐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5일 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득점 후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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