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은행권 임원인사, 대규모 교체가 대세?


우리·농협은행, 임원진 대거 교체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7 오전 10:05:50

연말 인사시즌에 돌입한 은행권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내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쇄신차원의 인사로 보입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62290

현재 국내 5대 은행 중에서 임원진 인사를 단행한 곳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입니다.

이들 은행 중 가장 먼저 인사에 나선 우리은행은 예년보다 인사 시기를 앞당겼는데요. 내년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앞두고 조직을 미리 정비하자는 차원에서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9명의 부행장을 모두 교체하는 한편 기존 부행장 9명 체제에서 집행부행장 3명, 부행장보 6명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로써 작년 임원인사에서 총 12명 중 7명을 교체한 우리은행은 올해에도 13명 중 9명을 교체하는 고강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농협은행도 임원 승진 폭을 작년보다 확대했습니다. 작년 6명을 승진시켜 임원으로 발탁한 농협은행은 올해의 경우 총 8명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예상과 달리 임원인사 폭을 넓히면서 다른 은행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통상 연말 인사를 단행하는 점에 비춰보면 이달 말께 임원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며 신한은행은 내년 1월 인사를 실시합니다.

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아직 인사를 실시하지 않은 은행들의 인사폭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사진/각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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