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③ 푸드 포르노


'푸드 포르노' 먹방 규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7 오전 10:07:48

푸드 포르노
1984년 영국 저널리스트 로잘린 카워드가 처음 사용한 용어. 음식이나 음식을 먹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의미.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에는 일명 '먹방'이라 불리는 음식 섭취 방송을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이 들어갔습니다. 지침 혹은 권고사항 중 하나라고 하죠.
 
뉴스1 기사 : 복지부 '먹방규제' 만지작…인터넷업계 "제작환경 후퇴"
 
먹방을 규제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자 언론과 여론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국가주의적 발상이다', '이제는 먹는 것까지 규제하냐'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 먹는 밥, 이른바 '혼밥'이 유행했죠. 거기에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플랫폼이 성장해 영상을 보며 밥을 먹는 경우도 증가했습니다. 과도한 규제로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뉴시스 기사 : 김병준 "文정부, 음식원가공개·먹방규제 국가주의 대표적 예"
 
과거 한창 TV 프로그램을 가득 채우던 먹방·쿡방은 그 인기가 다소 시들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1인 방송 채널에서는 푸드 포르노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많은 구독자와 조회수를 자랑합니다. 국민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도는 좋으나 막연한 영상 규제가 아닌 구체적인 대안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벤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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