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영'을 아시나요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8-12-07 오전 10:34:46

'날씨 경영'이란 무엇일까요. 
 
생산, 기획, 마케팅, 영업 등 기업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 날씨를 적용해 기업의 이윤 창출 및 경영 효율 증대에 활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날씨를 유가나 환율금리처럼 중요한 경영변수로 인식해 적극 활용 중입니다. 
 
날씨 경영이 필요한 업종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농업입니다. 수해, 가뭄, 이상고온이나 이상저온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병충해 증가, 품질 저하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여름철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나면 음료, 주류, 에어컨 제조업 매출 감소합니다. 겨울에 이상고온이 오면 패션업계에서 계절상품 재고 물량 증가하고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또 황사가 심하면 기계조립, 초정밀산업의 생산비용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들은 위험관리를 위해 상품별 특성과 기상 요소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연관관계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수요 예측을 구축합니다. 
 
사진/이스타항공
 
요즘들어 부쩍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은 바로 '항공' 입니다. 
 
폭우, 폭설, 지진, 태풍 등 기상이 악화될 경우 결항이 되고, 이는 항공사의 매출 감소로 이어집니다. 올 가을 일본을 뒤덮은 태풍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타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날씨정보를 경영해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와 경영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쌓일 수록, 기업들의 날씨 경영 활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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