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본 세상)드론 비행에 나서고 느낀 점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1-09 오후 2:40:10

오랜만에 ‘드론으로 본 세상’에 소식 전합니다. 2019년 첫 콘텐츠는 ‘새해 일출 영상’을 기초로 만들어 올리려고 준비했습니다만, 계획이 좀 변경됐습니다. 일출을 보려고 모인 인파 근처에서 드론을 날리는 것을 피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위치 선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잠시 숨을 고르는 가운데 드론을 운용하면서 느낀 부분을 짧게 정리해봅니다.
 
#1 최근 “드론 관련 소식이 언제 올라오는지?”를 물어보는 지인들이 있어 답도 남길 겸 소식 전합니다.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오랜만에 생긴 여유시간에 드론을 좀 날려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습니다만, 영상 대신 고열과 감기를 얻고 돌아와 연초부터 꽤나 고생했습니다. ‘드론으로 본 세상’의 영상 콘텐츠는 한파가 좀 지나는 내달 중 다시 진행할 수 있겠다고 전망합니다.
 
#2 드론을 날리다 보면 신기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하지만 지인을 포함해 드론 비행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실제 기체 근처까지는 오지 않으시더군요. 지인에게 “파일럿 프로그램을 한번 만져보시라”고 조종기를 건네도 “괜찮다”는 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왜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혹시나 실수를 해서 기체를 손상시키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 ▲‘실제 보니 프로펠러 소리도 크게 나고, 다가가기 겁이 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3 부상이나 기체의 손상 등 위험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만, 실제 드론을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손에 직접 들고 이륙과 착륙까지 진행’할 정도까지 연습합니다. 손에 좀 익으면 안정성은 높은 편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긴장할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긴장으로 인해 프로펠러에 손을 다치거나 고가의 기체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드론 관련 소식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수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수칙에 대해 종합 정리해둡니다.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규칙 등을 숙지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50미터 이하의 고도에서 비행하도록 정하고 있으니 지키는 것은 필수입니다. 여기다 ▲공항 주변 및 비행 금지구역 등 제한구역에서 비행 금지 ▲안개나 황사 등 시계가 좋지 않을 경우 비행 금지 ▲사람이 많은 경기장이나 공연장, 여름철 해변 등에서 사람들 머리 위로 비행 금지 ▲일몰 이후 비행 금지 ▲낙하물 투하 금지 ▲음주비행 금지 등도 있으니 드론을 날리실 분들은 미리 숙지하고 함께 비행에 나섭시다. 날이 좀 풀려 얼어붙은 호수가 녹을 때 즈음해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겠습니다~
 
‘드론으로 본 세상’의 영상 콘텐츠는 한파가 좀 지나는 내달 중 다시 진행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드론이 약 150미터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 스틸컷. 사진/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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