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김영주 무역협회장 CES 첫 방문…스타트업 독려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 강조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1-10 오전 11:07:15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CES 2019를 방문해 글로벌 첨단 정보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기업들과 만났다. 올해 국가간 4차 산업혁명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독려하는 차원에서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해 한국 기업관과 스타트업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김 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석해 한국관과 스타트업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김 회장이 CES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며, 무협 회장의 방문도 2010년 이후 전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많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을 언급하며, 창의적인 '선도형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에 창조적으로 융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면서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혁신 기술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수출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역시 이 같은 김 회장의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 첨단 기술의 글로벌 각축전이 펼쳐지는 CES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미래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들이 놓인 글로벌 시장 환경을 파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특히 스타트업 해외 시장 개척과 성장 지원에 무역협회의 역량 강화를 주문해왔다. 이에 무역협회는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협력실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 ▲혁신생태계실 등 3개실로 구성된 '혁신성장본부'를 신설하고 스타트업의 수출 지원을 체계화 시켰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CES에 전시관을 꾸민 국내 스타트업 업체들을 방문해 격려한 것으로 안다"며 "이밖에 MICE(국제전시·회의 산업) 관련 라스베이거스가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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