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회견)"김정은 방중, 북미 정상회담 임박 징후"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1-10 오전 11:14:07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지난 7~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많은 역할을 해줬다”며 “이번 김 위원장 방중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이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연동되는 것이기에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지고 나면 이후에 좀 더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남북관계 선순환 위해 남북 정상이 어떤 형태로든 마주앉아 회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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