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商


마이클 포터 <경쟁전략>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1-11 오후 5:28:32

비즈니스는 어떻게 이뤄질까.
과거에는 물건만 팔고 차익을 남겼다.
산업혁명 이후는 대량 생산이 된다.
거래가 많아지면서 경제가 성장한다.
이익은 자본으로 커지며 산업은 더 살을 찌운다.



성장을 위해 세상은 산업에서 금융으로 발전한다.
실물경제와 화폐경제가 덩치를 키운다.
물건을 팔기도 하고 서비스를 거래하기도 한다.
돈을 거래하면서 부가적인 생산성도 나타난다.
물건과 용역 그리고 화폐거래가 활성화 된다.

무엇이 됐던 가치있는 것을 거래하는게 비즈니스다.
또한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팔아야 한다.
불량품이 아니고서는 팔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진다.


품질 떨어지는 제품을 파는 게 Sales

하지만 가치가 떨어지는 상품을 파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동안 제품의 질이 성장해야 한다.
질이 좋은 제품은 잘 팔린다.
품질이 낮은 제품은 질이 좋아질때를 기다리며 판매해야 한다.

좋은 상품을 잘 파는 것이 최상이다.
안좋은 상품을 못파는 것은 최악이다.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현대경영학의 대가는 마이클 포터다.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은 비즈니스의 바이블이라고 불린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팔 것인가.


Art of Trade

거래의 기술은 부지런함에 있을까.
창조력에 있다.
경영학자들이나 IT기술자들은 하나같이 '인문학'을 강조한다.
세일즈도 인간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헛돈다.
혹은 매일같이 술로 노래방만 전전할 뿐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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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心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재물은 시간이 지나면 변한다.
가지고 저승까지 갈 수도 없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물질은 없다.

사랑은 변할까.
사랑은 사람의 감정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변한다.
많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변한다.
감정이 변하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다.
사랑은 변하지만 그 사랑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눌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 남아있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랑은 보이지만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사랑은 변하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과 그 사랑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이 둘의 관계.
음악가 바그너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오페라를 통해 이를 풀어낸다.




진정한 사랑만이 저주를 풀리라

항해사인 한 네덜란드인은 폭풍에 맞서 항해를 한다.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자 네덜란드인은 신에게 기도를 한다.
신은 그를 살려주는 대신 영원한 사랑을 찾을 때 까지 바다를 떠돌게 한다.
네덜란드인은 죽지도 못한채 영원히 바다를 헤맨다.

이는 전설이 돼 뱃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야기로 남는다.
시간이 흐르고 노르웨이의 한 선장은 항해중 다 부서져가는 허름한 배를 만난다.
네덜란드인의 배인 것이다.
이를 모른채 노르웨이 선장은 그를 집으로 대려간다.
네덜란드인이 온갖 금·은 보화로 그를 유혹했기 때문이다.
이 조건으로 네덜란드인은 노르웨이 선장의 딸과 결혼할 것을 제안한다.

노르웨이 선장의 딸은 어려서부터 네덜란드인 이야기를 들으며 그의 사랑이 자신이라고 생각해왔다.
그와 만난 딸은 직감적으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끊임없이 구애를 하는 청년이 있었다.
이 사실을 안 네덜란드인은 실망을 한다.
그는 영원한 사랑이란 세상에 없음을 깨닫고 바다로 다시 돌아간다.

이를 본 그녀는 자신의 마음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보이기 위해 결국 바다에 몸을 던진다.
사랑은 변하지만 사랑이 변치 않기를 바라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한 네덜란드인.
그녀와 네덜란드인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마침내 둘은 구원을 받게 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할 수 있을까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사랑은 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물질은 소유할 수 있지만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사랑도 가질 수 있지만 영원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세상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 사랑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불변인 것이지요.

모든 관계를 떠나 변하지 않는 절대정신.
그 마음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속시원하게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속에 들어가 볼 수도 없으니 참 답답할 뿐이죠.
마음이 잠시 고개를 쑥 하고 내민다면 그것은 믿음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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