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1월에 다시 나타난 삼성전자 매매 공방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1-12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작년말 삼성전자를 두고 매매 공방을 벌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주에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기관은 매도 공세를 펼쳤고 외국인은 집중 매수에 나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둘째주(1월7~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삼성전자를 805억원 순매도했다.
 
주간 코스피 매매 기관 상위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이는 삼성전자에 대한 어닝쇼크로 매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분기 대비 38.5% 급감한 수준이며 2017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어 기관은 LG유플러스(032640)(649억원), 한국전력(015760)(465억원), 호텔신라(008770)(425억원), 우리은행(000030) 등을 집중 매도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은 종목은 LG화학(051910)(495억원)이었다. 올해 전지사업에 대한 외형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이 준 것으로 보인다. 이어 POSCO(005490)(458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429억원), NAVER(035420)(380억원), 삼성SDI(006400)(343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펄어비스(263750)(154억원),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3억원), SK머티리얼즈(036490)(94억원), CJ ENM(035760)(79억원), 아프리카TV(067160)(61억원)이 매수 상위에 올랐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30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2억원), 컴투스(078340)(180억원), 신라젠(215600)(173억원), 아난티(025980)(107억원)은 매도세가 몰렸다.
 
주간 코스피 매매 외국인 상위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3762억원)에 매수세를 집중했다.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000660)(2279억원)을 많이 샀고, 삼성SDI(006400)(874억원), 한국전력(015760)(654억원), 현대건설(000720)(428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반면 현대차(005380)(417억원), 셀트리온(068270)(399억원), 신한지주(055550)(357억원), SK텔레콤(017670)(329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220억원)은 매도 상위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로메드(280억원), JYP Ent.(035900)(85억원), SKC코오롱PI(178920)(75억원), 삼천당제약(000250)(67억원), RFHIC(218410)(50억원)에 매수가 집중됐고, 신라젠(215600)(209억원), 펄어비스(169억원), 파라다이스(034230)(114억원), 셀트리온제약(068760)(84억원), 에스엠(041510)(80억원)은 매도세가 집중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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