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별세…"외교부, 한일 위안부 합의문서 공개해야"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1-29 오전 10:27:28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가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로써 남은 위안부 피해여성은 23명이 됐다.
 
김 할머니는 생전 외교부에 한일위안부 협의 문서 공개를 촉구해왔다인권변호사인 송기호 변호사는 29일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일본이 인정했는지를 밝히라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외교부는 항소 중이라면서 더 늦기 전에, 할머니들이 아직 생존해 계실 때 외교부는 한일 위안부합의 문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할머니는 대장암 등으로 투병해오다 전날 오후 1041분 사망했다. 빈소는 연대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일반 시민의 조문도 가능하다
 
고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해 9월3일 외교부청사 후문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해산 촉구 1인시위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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