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지난해 순익 4983억…초대형 IB 중 3년 연속 최고


ROE도 초대형 IB 중 유일한 10%대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2-07 오후 5:35:48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5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냈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983억원으로 전년보다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이 줄었지만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초대형 IB 가운데서는 가장 많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로 초대형 IB 중 유일하게 10%를 넘겼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작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국내외 증시 위축에도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IB, 자산운용 등 전 부문이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부동산과 매체투자 등 IB 부문 수익과 채권 운용 수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IB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계열사·본부 간 시너지 일상화하고 가용 자원을 최적화하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출범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성공적 안착과 베트남 법인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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