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의 무비게이션)‘헬보이’, 원작에 충실한 퍼펙트 ‘오리지널’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4-20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헬보이2004년과 2008년 개봉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연출과 배우 론 펄만 주연작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선 그리 큰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히어로 특유의 외모와 능력은 헬보이에선 찾아볼 수 없습니다. ‘헬보이는 지옥에서 온 악마 입니다. 정확하게는 인간 엄마와 지옥 세계 왕자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악마 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원작에선 헬보이가 아주 유명한 고대 어떤 인물의 혈통이라고 설정해 놨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이번에 개봉한 닐 마샬 감독의 리부트 헬보이에서 고스란히 그려집니다. 델 토로 감독의 헬보이가 주인공 헬보이를 제외하면 모든 내용을 창작한 스토리인 반면, 이번 닐 마샬의 헬보이는 원작에 기반을 둔 충실한 오리지널에 가깝습니다. 액션은 더욱 강해지고 화끈합니다. 19금 하드코어 다크 히어로란 타이틀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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