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유상증자 공모가 5190원 확정…25~26일 청약진행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4-24 오후 7:05:1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지난 22일 관리종목 이슈 해제와 사세 확장을 위해 주당 5190원으로 유상증자 주당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오는 25~26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관리종목 지정은 지난 2017년 6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으로 보유 자사주가 소액주주의 범위에서 제외돼 주식분산기준에 미달되면서 발생했다. 코스닥 시장의 주식분산기준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20%지만 이베스트투자증권과 같이 300인 이상의 소액주주가 100만주 이상 보유시 10%를 그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18년말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구성은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84.9%, 자사주 12.5%, 소액주주 2.6%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분산기준 충족 방안에 대해 자사주매각, 자사주소각, 무상증자, 감자 등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폭넓고 다양하게 논의했으며, 유상증자로 정해진 배경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증권업은 브로커리지 시장의 위축으로 IB사업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이며 자본의 규모는 증권업 영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리사주 10%인 150만주를 제외하고 1350만주에 대해 25, 26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이베스트주자증권은 약 779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주식분산 요건 미비로 인한 관리종목 해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확보 자금은 전액 투자여력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수급이 양호해져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공모는 4월25~26일 이틀간, 주금 납입 및 환불일은 3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16일이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각 주관사 본사 및 지점, 온라인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증권 고객에 한해서만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각 주관사 고객센터로 확인 가능하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