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스킨푸드,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가 2000억에 인수"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6-12 오후 3:27:10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법정관리 중인 스킨푸드와 생산법인 아이피어리스를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가 2000억 원에 인수한다.
 
서울회생법원 파산3(재판장 서경환·주심 김상규)12일 화장품 로드샵 1세대인 판매법인 ()스킨푸드, 생산법인 ()아이피어리스와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 사이의 M&A 투자계약 체결에 대해 허가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스킨푸드 1776억 원, 아이피어리스 224억 원으로 합계 2000억 원에 달한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을 통해 기업의 재기를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채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는다면 인수대금으로 회생채권 등을 조기변제한 후 신속한 조기종결 결정으로 정상적인 기업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법원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2004년 설립 이래 제품 공급과 유동성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108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법원은 그해 1019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고, 지난 430일까지 M&A 입찰서를 접수했다. 그 사이 지난 122일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가 제3자 관리인으로 선임돼 DIP financing을 통해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해왔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입구.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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