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혁신금융추진위, 출범 100일만에 목표 50% 초과 달성


9월 중 사용자 친화적 원스톱 혁신성장 플랫폼 론칭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7-31 오후 2:10:3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지주가 지난 4월 출범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가 지난 19일 출범 100일을 맞아 상반기 혁신금융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3대 핵심 추진방향에 따른 하반기 혁신금융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지주는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는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라는 3대 핵심과제의 성과와 진도율을 점검했다”며 “상황판으로 관리되는 정량적 지표에서 연간 진도율이 50%를 돌파해 혁신금융 추진 속도는 물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한지주에 따르면 혁신기업 대출은 새로운 고객 발굴과 상품 공급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심사역량 업그레이드 및 운영체계 정비해 적정진도 대비 127%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혁신기업 투자도 발굴 투자와 육성 투자를 양대 축으로 신기술 사업금융, 개별기업 발굴투자, 신한BNPP Fund of Fund 등에 집중한 결과 119%의 진도율을 달성했다. 혁신성장 플랫폼은 2단계로 진입하며 본격적인 정보 콘텐츠 제작·가공에 돌입한 상태이며, 9월 중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지난 4월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최초로 14개 그룹사의 2000여명이 참여하는 금융권 최대규모의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간 모험자본 투자역량 업그레이드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으며, 창업·벤처·기술형 우수기업 여신지원 등 혁신성장 기업에 62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매월 전 그룹사 CEO들이 참석하는 그룹경영회의를 열어 혁신금융의 3대 핵심 분야별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개선을 독려해왔다.
 
특히 조 회장의 지시로 기업여신 체계 개선도, 기업대출 공급 진도율, 혁신기업 투자 진도율,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등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상황판을 제작해 정량·정성적 지표를 관리했다. 또 위험 상황판을 만들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면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하반기도 3대 핵심 방향별 혁신금융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9월 중 이성용 미래전략연구소 대표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성장 플랫폼을 론칭한다. ‘신한금융에 오면 창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는 기지 아래, 제공 서비스와 대상 고객, 혁신산업의 범위를 확장한 사용자 친화적인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대출 체계 혁신을 위해 △신용정보원 연계 동산담보 공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체계 선(先) 구축 △신기술성장 타겟 고객 발굴 및 사전심사 등 추진 △서울시-신한 간 ‘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기업’ 지원을 위한 MOU 등 외부 기관과 전략적 제휴도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기업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성장금융 등 정부 연계 펀드에 대한 투자·협력을 강화하고, 핀테크·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투자 유치 지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은 단순히 실적 면에서 1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금융의 수준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신한은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신한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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