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테마주 연일 강세, 신성통상 '상한가'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8-05 오후 4:05:4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2차 경제보복에 나서자 일본 제품을 대체할 기업들을 일컫는 ‘애국테마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통상(005390)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29.73%) 오른 1920원으로 장을 마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성통상은 국내 SPA 브랜드 탑텐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유니클로 불매 운동 확산의 반사이익을 얻는 브랜드로 꼽힌다.
 
탑텐은 최근 8·15 광볼절 기념 티셔츠를 선보였고, 광복절 이벤트를 하는 이른바 ‘애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클로 모델이었던 배우 이나영을 전속모델로 발탁한 것도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의류업체의 성수기가 가을부터란 점을 감안할 때,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국내 의류 대체 기업들로 꼽히는 쌍방울(102280)(16.89%)도 급등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모나미(005360)는 이날에도 20.34% 급등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틀 동안 41.22%나 올랐다.
 
일본산 맥주를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17.31%)도 강세를 나타났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이틀간 22.61% 올랐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66개에 불과하며 하락한 종목이 816개에 달한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