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앞둔 플라이강원, 5번째 항공기 계약 의향서 체결


10월 국내선·12월 국제선 취항 예정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8-07 오전 11:57:16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플라이강원이 다섯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는 임차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플라이강원은 내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 최종 승인을 받고 10월 국내선, 12월 국제선 취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은 임대사인 두바이에어로스페이스캐피탈(Dubai Aerospace Capital)과 189석 규모의 5번기(B737-800)  LOI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해당 항공기는 올해 3월 1~2호기를 구매 계약한 노르웨이의 노르웨지안 항공에서 운항중인 항공기"라며 "노르웨이는 운항 환경이 좋아 상대적으로 항공기 엔진 효율이 높고, 정비 등 관리를 잘 하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어 LOI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다섯번째 항공기는 항공기 도입 절차에 따라 2020년 7월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중국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노선을 운항한다.
 
사진/플라이강원
 
앞서 플라이강원은 보잉의 737-800 두 대를 구매했으며 이달과 9월에 각각 인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한 대를 더 들여 총 3대의 항공기를 갖추게 된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3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말 강원도 양양군에 건립 중인 사옥에 전 직원이 이주한 후, 운항증명(AOC) 최종단계인 시범비행계획과 비상탈출시현을 마칠 예정이다. 오는 10월 국내선, 12월 국제선 취항이 목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최근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영업본부 조직도 확충했다"며 "강원도가 취항 현지 모객 창출을 위한 공항이용객 맞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수송대책회의를 여는 등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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