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이대 백반집 거짓말에 분노…”마음 다친 게 크다” 눈물


백종원, 시청자, 제작진 모두에 ‘충격’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8-08 오후 12:27:49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중간 점검 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져 백종원이연예인 식당의 정석 김민교의 태국식당, 이대 앞 백반집, 그리고 포방터 홍탁집과 돈가스집을 찾아가 점검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해 인천 편에서 배우 정인선과 붐업요원으로 활약하며 직접 태국까지 가 요리를 배웠던 김민교는 방송 이후 실제 태국 식당을 차렸고 백종원이 기습점검으로 식당을 찾아갔다.
 
김민교는 긴장했지만 역시 '골목식당' 모범생답게 백종원에게 연신 칭찬을 받았다. 기존 메뉴들은 물론 여름메뉴 냉쌀국수는 백종원에게 '북한 냉면을 연상시키는 연길 냉면과 맛이 비슷하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대 앞 백반집은 백종원과 제작진, 시청자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이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준비 된 뚝배기가 쏟아져 나왔고 위생 상태는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여 사장은 백종원의 물음에 핑계로 일관했고 결국 백종원은 아쉬움과 답답함에 "마음이 다친 게 크다. 이래서 제가 어떻게 믿냐"고 분노했다.
 
지켜보던 남사장은 "모두 우리 잘못이다. 백 대표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제작진에게도 면목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고 그동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던 백종원은 고개를 돌려 먼 곳만 바라봤다. 사장님들의 진심 어린 눈물에 백종원은 "다시 잘 좀 해달라"고 호소했고 재교육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포방터 홍탁집은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를 팔기로 하면서 '골목식당'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고 포방터 돈가스집은 이사 위기를 겪고 있지만 올해까지는 포방터를 지키기로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의 거짓말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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