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1세대 밴드와 월드클래스 뮤지션의 만남


허클베리핀·최고은, 홍대 생기스튜디오서 합동 공연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8-08 오후 1:01:5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인디 1세대 밴드 허클베리핀과 월드클래스 뮤지션 최고은이 합동 공연을 갖는다. 개별 무대와 콜라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다.
 
8일 음반레이블 튜나레이블은 오는 31일 저녁 7시 홍대 복합 문화공간 생기스튜디오에서 이번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튜나레이블에서 허클베리핀과 다른 뮤지션의 협업 기획 공연 'X Stage' 일환이다.
 
'X Stage'는 협업을 뜻하는 'X', 무대를 의미하는 'Stage'를 결합한 단어다. 지난 4월부터 밴드는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 회기동 단편선과 색다른 무대를 꾸며왔다.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사진/튜나레이블
 
이번 무대에는 최고은이 함께 한다. 그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세 번이나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 공식 초청된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2010년에 데뷔한 최고은은 어릴 때부터 판소리를 배웠고, 대학 시절 하드코어 밴드 보컬로 활동한 특이 이력을 갖고 있다. 포크, 월드뮤직, 재즈, 록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만의 고유 목소리와 호흡을 지켜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허클베리핀은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같은 ‘인디 1세대 밴드’로 1998년 첫 데뷔 앨범 발매 이후 20년 동안 총 6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 중 1집 ‘18일의 수요일’과 3집 ‘올랭피오의 별’은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 수록될 정도로 음악관계자 및 팬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공연은 최고은과 허클베리핀의 무대, 두 팀간의 콜라보 공연으로 이뤄진다. 최고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허클베리핀의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엑스테이지와 생기스튜디오가 자랑하는 애프터파티가 펼쳐진다.
 
인디 1세대 밴드 허클베리핀. 사진/튜나레이블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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