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상반기 순이익 3876억원…사상 최대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8-08 오후 6:06:1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어난 3876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도 4039억원, 5172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2분기만 놓고보면 당기순이익은 2194억원, 영업이익은 2618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9.6%, 22.9% 증가했다. 세전순이익은 2925억원으로 33.3%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IB와 트레이딩, 해외법인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분기 ROE(연환산)는 10.19%를 기록하면서 수익구조의 안정화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IB부문의 수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웃돌았고 해외법인은 1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세전순이익 400억원을 돌파했다. 트레이딩 부문은 자산가치 상승 속에서 금리 하향과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 회복세를 나타냈다.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458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8% 증가했다. 비중은 PI를 포함한 트레이딩이 34.2%로 가장 높았고 이어 IB 수수료(22.3%)와 브로커리지 수수료(18%), 이자손익(14%), WM수수료(11.5%) 순이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IB와 해외법인, 트레이딩이 수익 창출력을 키운 결과"라며 "글로벌 투자운용 전문회사로서의 체질 변화와 새로운 성장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일부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존의 평가이익 외에도 여타 투자수익이 꾸준히 손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외 투자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IB와 트레이딩, 해외 부문의 시너지도 계속 만들 방침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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