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아현화재같은 실수 되풀이 안해…네트워크 인프라 혁신"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9-04 오전 11:58:05

[대전=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을 통해 아현화재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4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OSP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현화재는 유선 인프라의 가치를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해 매진한 결과인 혁신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황 회장과 KT 주요 임원들은 지난 수개월간 예고없이 전국의 네트워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상황을 점검했다. 황 회장은 "역시 답은 현장에 있다"며 "그룹사까지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KT의 미래가 한국 통신의 미래라는 사명을 한 번도 내려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간담회에서 차세대 OSP(Out Side Plant, 통신 인프라) 관리 시스템 '아타카마', 통신구 화재감지 기술과 화재를 진화하는 5G 로봇, 맨홀의 침수감지 기술과 자율주행 기반의 5G 로봇 빙수, 통신주 기울임감지 기술 등을 선보였다. 
 
황 회장은 "KT는 견고한 유선 인프라를 디딤돌로 삼아 5G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OSP 혁신기술이 100%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매일 완벽에 가까워질 수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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