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보건교사 안은영’…넷플릭스 올 하반기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9-05 오전 9:32:4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소식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추후 공개 예정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개최한 ‘2019 아시아 TV 드라마 컨퍼런스'에 참가한 넷플릭스는 현재 공개된 7개 작품을 포함, 10편 이상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가 준비 제작 또는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90개국에 선보일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은 드라마 스릴러 로맨스 리얼리티 쇼 스탠드업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장르와 상상력을 갖춘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 총괄 부사장 롭 로이(Rob Roy)는 아시아 TV 드라마 컨퍼런스 개막사를 통해아시아의 걸출한 작품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넷플릭스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창작가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이 부사장은 이어조선의 왕세자가 역병으로 혼돈에 빠진 나라를 구하거나, 학생들을 초능력으로 지켜내는 보건교사 이야기 등은 창작가의 예술성이 얼마나 기발하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자의 예술적 감각이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준비, 제작, 또는 공개를 앞둔 한국 오리지널 신작 라인업 최대 기대작은 킹덤2’. 전 세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킹덤의 두 번째 얘기인 이번 킹덤2’는 조선의 끝에서 굶주린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과 마주친 왕세자와 그의 주변에 엮인 사건들을 더 깊게 들여다 본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역시 주목된다. 시즌1 공개 후 아시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는 이승기의 합류로 웃음과 재미가 업그레이드됐지만 여전히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이들의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그릴 예정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색다른 히어로 드라마로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 작품이다. 평범한 이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롭게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위험한 사건들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한문 교사 인표와 힘을 합쳐 싸워나가기 시작하는 얘기다.
 
오징어 게임은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100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박나래: 농염주의보는 박나래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만의 비방용 얘기를 대방출하는 넷플릭스 스탠디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박나래만의 방식으로 솔직, 섹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나 홀로 그대는 평범해 보이지만 남모를 아픔을 지닌 직장인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 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만난다.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마지막으로 인간수업은 죄책감 없이 범죄를 벌이는 10대들, 돈을 벌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이로 인해 인생을 건 혹독한 수업을 치르게 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외에 넷플릭스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기획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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