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림산업 등 법위반 기업 등급 강등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09-05 오전 11:12:43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및 상생법을 위반한 대림산업, CJ올리브네트웍스, 코스트코코리아 3개사의 지난해 동반성장지수의 등급 강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반위는 지난 6월 지난해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며 대림산업에 최우수, CJ올리브네트웍스애 우수, 코스트코코리아에 양호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대림산업은 양호 등급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통으로 조정됐다. 두 회사는 등급이 떨어져 인센티브가 취소된다. 코스트코코리아도 보통으로 떨어졌다. 
 
이미지/동반성장위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에게 대금지급을 하지 않아 공정위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드러나 등급이 강등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역시 부당반품 등으로 대규모유통사업법을 위반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중기부의 개점 일시정지 권고를 무시하고 하남점 개점을 강행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동반성장위는 "세 기업에 대해서는 등급 강등 조치와 함께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우대 등의 인센티브도 취소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동반성장지수 공표일 이후 3개월이 경과되는 시점까지 공표기업의 법위반에 따른 처분사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처분이 확인될 경우 즉시 등급에 소급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