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한·독 기업에 기술협력 기반 제공할 것"


중기부, 한-독 기술협력 간담회 개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0-04 오전 8: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한·독 기업간 기술 협력의 연결자가 되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사진)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독일기업 및 협·단체 대표들을 만나 향후 양국간 기술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희 국회의원,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업으로는 텔스타-홈멜, 미경테크가 참석했다. 독일 기업은 바스프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보쉬코리아가 함께 했다.
 
박 장관은 "독일과 한국은 전세계에서 4번째와 5번째로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인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로 협력해 대응한다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11월 초 진행되는 독일기업 사절단 방한에 중기부가 적극 협조해 양국 기업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장기화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는 국내 스타트업이 독일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중기부 후원으로 독일상공회의소와 무협 공동 주관으로 '주한 독일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BMW그룹코리아와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들은 자율주행,  인공지능기반 질병 예측 및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국내 스타트업 10개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이 가운데 일부 스타트업들은 독일의 두 기업과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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