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대출 금리에 다양한 금융 혜택까지…내 집 마련 적기 왔다


8월 대출 금리 2.92% 역대 최저치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0-05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금리가 대폭 내리면서 주택 마련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9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2.92%,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7%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1월(가계대출)과 2001년 9월(주택담보대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금리인하는 이자에 대한 부담을 낮춰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지출해야 하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대출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중도금 무이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연체 이자 할인 등 다양한 방식의 금융 혜택을 내놓으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금융 혜택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다. 대출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해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이자 비용만큼 주택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다. 이와 비슷한 중도금 이자후불제는 중도금 대출 이자의 상환 시기를 입주 때까지 유예하기 때문에 계약금 외에는 수분양자에게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역대 최저치로 낮아진 대출 금리에 더해 중도금 대출 이자비용 부담까지 덜 수 있는 현재가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겐 구매의 최적기가 아니겠냐”며 “낮은 금리와 건설사들의 다양한 금융 혜택 그리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된 분양 단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호반써밋 고덕신도시’를 공급하고 있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췄다. 고덕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로 알려져 있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112㎡, 총 65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시설(예정)과 행정타운(예정)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GTX-A 운정역(2023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단지 200m 거리엔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위치해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도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1번지 일대에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남한산성 도립공원, 성내천, 오금공원, 천마공원, 올림픽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중인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60%가 무이자 대출로 진행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로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판매시설 270실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국제업무지구역이 가깝고 인근에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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