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재편’ 새로운 강점”…온앤오프, 8개월만의 컴백


히트메이커 모노트리 프로듀싱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0-07 오후 3:57:44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ONF)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막내 라운의 빈자리가 생겼지만 멤버들은 이전보다 더 단단해졌고, 꾸준히 밀고 나갔던 휴머노이드, 안드로이드와 같은 특유의 세계관은 더욱 뚜렷하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온앤오프 네 번째 미니 앨범 ‘Go Live(고 라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제이어스는 오랜 시간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쓴 만큼 긴장돼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만큼 앨범 안에 좋은 곡이 많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앤오프 쇼케이스 현장.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는 그 동안 온(ON) , 오프(OFF) 팀으로 구성된 세계관과 음악적 감수성으로 나름의 입지를 다져왔다. ‘Go Live’는 세 번째 미니앨범 ‘We Must Love(위 머스트 러브)’ 이후 약 8개월만에 발매하는 온앤오프의 신보다.
 
온앤오프는 그 동안 통제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오며 특유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이번에는를 사랑할수록 고통스럽지만 멈출 수 없는 감정에 ?’라는 질문으로 구체성을 띄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구체성은 이번 앨범 곳곳에 녹아 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hy(와이)’를 비롯해 소행성’ ‘X’ ‘Moscow Moscow(모스코 모스코)’ ‘Twinkle Twinkle(트윙클 트윙클)’ 등 온앤오프의 이야기가 담긴 다섯 트랙이 수록된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해왔던 모노트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효진은 “’Moscow Moscow’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스타일이다. 클래식한 느낌이 좋다. 뮤직비디오를 모스코바에서 촬영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녹음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수록 곡 모두 타이틀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Why’뿐만 아니라 다른 노래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유, 이션, 제이어스. 사진/W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Why’는 퓨쳐 트랩 기반의 서정적인 도입부와 폭발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퍼포먼스의 극대화를 위해 빠르게 진행하던 비트는 후렴에서 속도가 반으로 줄면서, 마치 폭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효과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스위스,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촬영해 이국적인 풍경에 멤버들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더해졌다.
 
유는 처음 ‘Why’를 들었을 때 시작 부분의 발자국 소리를 듣자마자 긴장감이 느껴졌다.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듯한 느낌을 받았다. 팬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안무팀과 함께 이번 타이틀곡의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노래의 가사를 안무와 구성으로 잘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 멤버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손을 잡거나 멤버들에게 달려가거나 하는 몸짓으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션은 데뷔 때부터 안드로이드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You Complete Me(유 컴플리트 미)’ 이전의 이야기다. 온앤오프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이루기 위해 판도라의 상자를 찾는 과정을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효진, MK, 와이엇. 사진/WM엔터테인먼트
 
MK‘Why’소행성’, 와이엇은 X‘Why’에 참여해 온앤오프만의 음악을 표현해냈다. MK우리 세계관을 녹이려고 노력했다. ‘Why’1절에는 온의 보컬, 2절은 오프의 퍼포먼스를 잘 표현하고자 했다. 온앤오프의 다양한 매력이 있으니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온앤오프는 이번 컴백과 함께 멤버 재편이라는 변화를 겪었다. 함께 해오던 막내 라운은 지난 8월 돌연 팀 탈퇴를 선언했고, 온앤오프는 6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효진은여섯 명,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다. 빈자리를 채우려고 우리끼리 뭉치고 연습에 몰두했다.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ㅈ이전했다. 와이엇은여섯 6인조로 처음으로 나온 무대다. 여섯 명은 각 멤버들의 색이 돋보인다 6인조 재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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