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자금은 보유 현금 활용”


M&A 적극대응 문제없어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0-14 오후 3:09:53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4일 15:9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 사옥. 출처/넷마블.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넷마블(251270)웅진코웨이(021240) 지분 인수에 자체 보유 현금을 활용하고 추가 지분 매입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14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웅진코웨이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자체 보유한 현금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재로서는 추가 지분 확보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기준 넷마블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조7201억원이다. 특히 넥슨 인수를 준비하면서 3조원이넘는 현금을 준비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86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인수금융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서 부사장은 “넷마블은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를 연간 3000억에서 4000억원 정도를 창출하는데다 차입금은 없고 투자자산은 여럿 갖고 있다”라며 “M&A에 적극 대응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웅진코웨이 인수로 인한 올해 배당과 (전담 사업부) 인원 충원 계획, 구독경제 모델의 넷마블 적용 등에 관해서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에 불과하다"라며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웅진코웨이 인수 참여가 게임 산업 성장에 대한 한계나 불확실성 때문이 아니다”라며 “구독경제라는 신(新)성장산업에 진입할 좋은 기회가 있었기 때문일 뿐 앞으로도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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